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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I love/Nintendo Switch &&

돌핀 에뮬레이터 실행 후기 (1)

by the KING, 2019- 2019. 12. 15.

현 사용 환경 스펙 :

- ASUS X512DA-BQ475 

- CPU : Ryzen 5 3500U

- GPU : AMD Radeon Vega 8 Mobile (Radeon Software Adrenalin 2020 Edition 19.12.2) 

- RAM : On-board DDR4 PC4-19200 (2400Mhz) 4GB [그래픽 메모리 공유 2GB]

        + 삼성 DDR4 PC4-21300 (Max 2666Mhz) 8GB  [4GB만 듀얼채널]

- Windows 10 Pro 1903(x64)

 

사용한 돌핀 에뮬레이터 버전

- Dolphin-5.0-11337-x64 

 

플레이 한 인원

- 2명 (나, 친구)

 

구동 환경 및 실 사용 후기

- 옵션 조정 : 일체 하지 않고 설치한 대로, 설정 잡아주는 기본 셋팅 대로 진행

-  HDMI로 TV(FHD 삼성TV)에 연결하여 Window + P 로 두번째 화면에만

- 에뮬레이션 구동 시 왼쪽 위에 그래픽 정보가 노란 글씨로 떴음 (대충 Vega 8, Radeon Software 19.12.2 였던것 같음)

- 컨트롤러에 신경을 많이 썼음

> 실제 위 리모컨 + 눈차크 (알리 구매) /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이건 정품...) 연결하여 사용

 

> 프로콘의 진동과 자이로 센서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서 스팀 빅픽쳐모드 통해서 돌핀 에뮬레이터 실행함

>> 진동 기능은 미약하지만 사용 가능 했었던 반면에,

     자이로 기능은 작동 안됨 (커비에서 흔들어도 크게 빨아들이지 못함...)

>> 스팀 빅픽쳐로 프로콘 인식시켜서 게임하면 에뮬레이터 된 wii 리모컨 설정에 들어가면

     xinput으로 wireless controller로 뜸. 레딧 보면 dinput/ProController라고 뜬다던데,,,, 나는 실패한듯........

>> 쨋든, 설정에서 직접 키 맵핑 해야 했고, 클래식컨트롤러 로 등록하면 꽤 편하게, 클컨으로 인식하게 해서

     겜 할 수 있다는 편함이 있음. (클컨 미지원 게임일 경우... 그냥 위모트로 인식시켜도 무방하므로 상관없긴 함)

 

>> 간헐적으로 사용 중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연결 끊김. 특히나 모션 인식이 필요해서

     무의식적으로 컨트롤러를 흔들어버리는 경우에 더 잘 끊겼음.... ㅋㅋ (별의커비 크게 빨아당기기 할때)

 

>> 실제 위 리모컨은 연결 해제도 안되고, 눈차크 연결도 원활하고 굉장히 사용이 용이했음

>> 모션 플러스 내장 리모컨이라 그런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IR센서바 없이도 흔들기(별의 커비)나 기울이기(마리오 카트) 기능은 문제 없이 작동 하였음.

 

- 플레이 한 게임 (랩탑 기준 플레이 원활성에 대한 기록 포함)

1. 마리오 카트 :

싱글플레이 시 첫 3초 카운트 다운 화면까지는 부드러움. 주행으로 넘어가면서 스타팅 부스터 쓸 때 부터 조금 렉 먹음.

로컬 멀티 플레이 2p로 게임하기엔 윗 화면 아랫 화면 두개나 출력해야하기에

부족한 스펙으로는 원활한 구동이 어려웠음. 운전할때 렉 쫌 있고, 아이템 쓰거나 당할 때 렉 더 심해짐.

쭉쭉쭉쭉 아니고 쯔쯕쯔즈즉쯕쯔즈즉 이런 느낌. 0.85 배속같음.

간간히 24fr 나오기도 하는데 주로 10fr 대 중후반 이었는듯.

 

2. 명탐정 코난

너무나도 원활하게 게임 잘 됨. 주로 IR모션이 필요없는 게임을 했는데,

없어도 D패드로 포인터 조작 가능해서 플레이 가능했음.

게임 진행 템포가 너무 느리고 조작도 번거러워서 겜 하다 30분 만에 접음.

 

3. 별의 커비

시원시원하게 잘 됨. 보스 등장 씬에서 프레임이 조금 떨어지지만, 20fr 대 방어 잘되는 느낌.

(실제로 Frame Rate 표시 기능을 키진 않았음. 친구랑 플레이하는데 굳이 그러고 싶진 않았기에.

따라서 fr에 대한 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임)

 

★ 결론

집에서 혼자서 닌텐도 위 하기에 돌핀 에뮬레이터는 완벽하다.

에뮬레이터는 먼 훗날 그 게임이 더 이상 공장에서 만들어지지 않을 때의 아카이브 역할 도 한다고 생각.

그 게임의 게임성과 플레이 가치를 유지 할 마지막 남은 수단인 것 같음.

각설 하고, 2만원 투자하면 당신의 엥간한 노트북에서도 이 재밌는 게임들을 플레이어블하게 구동할 수 있다.

게임이 중요하지 프레임레이트가 30이냐 60이냐가 중요한가.

투자 할 2만원은 모션플러스 내장된 눈차크 동봉 컨트롤러 15달러와 IR센서바 3달러, 건전지 3알의 총 가격을 뜻한다.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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