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의 '대(단한)'주주, 위대한 '대'브님 께서
내 회사의 물건을 돈주고 샀다. 대략 0.14주 가격이다. 내돈내산 이라고 할수 있겠다.
USB 3의 규격이 너무 중구난방이여서 (어느때는 USB 3.0 gen2로 부르자 했다가, 다시 아니다 3.2로 부르자 했다가... 실로 IF-USB 표준위원회가 한국 방통위보다도 중구난방이 아니지 않은가...!)
일단은 구매 페이지에는 USB 3.2 라고 표기되어있고,
64gb. 배송비 2,500원 포함하면 13,000원 정도에 구매하였다. 11번가에서.
(update,1124. 어제 sk하이닉스 주식을 통해 usb값을 벌었다.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자세한 벤치마크 및 성능 실측 정보는 quasarzone.com/bbs/qc_qsz/views/367383 회돈회받 리뷰를 보아라.
실질적인 소비자로써의 리뷰만 작성하도록 하겠다.
마감은 매우 우수. 삼성이나 hp등의 대기업만큼의 마감이다. 샌디스크 금속 제품보다 조금 더 간지난다.
색상은 무광 매트 스페이스그레이에 가깝고, 플라스틱 커버는 속이 비치는 검은색이다.
C타입 뚜껑열기가 쉽지 않은데, 뚜껑을 여는법은
- 플라스틱 뚜껑 부분과 금속 A타입 usb부분을 ㅅ자(↙↘)가 되도록 가볍게 꺾는다.
- 똑 소리가 나면 뚜껑의 뾰족부분이 열린다.
- 플라스틱 부분과 금속 부분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가볍게 당긴다.
- 열린다.
근데 이렇게 열면 플라스틱이 조금씩 마모되기 마련이다. 그게 찝찝하다면 스트링 구멍에 손톱을 넣어서
플라스틱 자체를 들어올린채로 빼면 된다. 이거는 힘조절 잘못하면 부러질 느낌이다. 어느 방법이든 조심하자.
C타입이기에 안드로이드 폰에 연결 잘 되고, 나중에 사게 될 아이패드에도 잘 연결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에게는 C to 8핀 라이트닝 젠더가 있다. 아트뮤 제품이고, 현재는 단종되었다.
평소에 이거로 USB 연결도 잘하고, 충전도 잘해서 OTG도 될 줄 알았는데 안된다.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니, A타입 부분을 꽂아넣는 OTG젠더가 있더라. 근데 C to 8핀 otg는 없다.
C to 8핀은 케이블 전용이다. 그래서 조만간 full A to 8핀 OTG 젠더를 하나 구비해야하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8핀 USB는 가격이 미쳤기 때문이다. 물론 A to 8핀 OTG도 다른 젠더에 비해 비싼 편이었다.
가장 가성비 좋고 현실적인 물건은
www.aliexpress.com/item/4000402363694.html?spm=a2g0o.cart.0.0.13b53c00NtpvGE&mp=1
이게 아닐까 싶다. 노혼이라 차라리 다행이 아닌가 싶다. 조만간 할인하기 시작하면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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